건강

버섯목증후군이란 무엇일까? [건강/지식]

job다한고래 2023. 9. 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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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지금 이 포스팅을 보실 때, 어떤 자세를 하고 계신가요?

 

거북목증후군에 관해서는 들어봤지만, 버섯목증후군은 조금은 생소한 단어일텐데요,

오늘은 버섯목증후군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버섯목증후군이 뭘까?

버섯목증후군은 컴퓨터를 오랫동안 보는 직업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고개를 빼고 컴퓨터를 보는 경우 거북목증후군이 발현될 수도 있지만,

버섯목증후군은 목 뒤에 불룩한 것이 만져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 몸의 척추는 위에서부터 7개의 경추와 12개의 흉추로 내려갑니다.

 

여기서 경추와 흉추로 연결되는 경추 7번이 혹처럼 튀어나와 있는 상태를 버섯목증후군이라고 진단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아는 거북목, 일자목 증후군보다 악화된 상황으로 일반적인 경우 치료를 권장합니다.

 


버섯목이 왜 생길까?

우리의 척추의 구조 중에 '극돌기'라고 불리는 척추골의 돌기가 존재합니다.

 

이 구조는 후방으로 돌출된 돌기로 이곳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극돌기의 후방부가 더 볼록해진다고 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생긴 이러한 증후군을 방치하고 지속적으로 잘못된 자세를 취하다보면

7번 뿐만 아니라 경추(1 ~ 6번) 전체에 목을 보호하기 위한 지방층이 쌓이고, 이로인해 목이 더 두툼해보일 수 있다고 해요 ㅠㅠ

 

아래와 같은 진단법을 통해 나에게도 이러한 질병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간단한 자가 진단법?

  • 뒷목에 혹과 같은 불룩한 뼈가 만져진다.
  • 목에 두툼한 지방층이 쌓인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목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
  • 뒷목의 혹으로 인해 어깨결림이 발생하고 통증이 있다.
  • 어깨와 목 통증으로 인해 두통이 수반된다.

위와 같은 경우, 이미 일자목, 거북목이 진행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예방 방법은 무엇일까

 

버섯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직업특성 상 앉아서 잘못된 자세를 취하기 쉬운 개발자, 사무직 직장인, 치과의사 등의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1. 의자를 앉을 때 엉덩이를 등받이 쪽으로 붙이고, 허리를 곧게 폄과 동시에 가슴을 위로 쭉 당기듯 몸을 펴줍니다.

2. 모니터는 시선과 맞추거나 시선보다 살짝 올라가도록 배치합니다.

3. 모니터와의 거리는 70cm 정도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용합니다.

4. 수면 시 사용하는 베개는 6cm 정도로 높지 않게 하고 목의 커브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자세를 통해 예쁘고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어보자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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