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최근 출산율 저하와 더불어 아이에 대한 다양한 이슈가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아이가 생겨났을 때 생길 수 있는 병인 초여성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여성증후군이 뭘까?
초여성 증후군은 여성이 X 염색체를 하나 더 가지고 있는 유전적 질환입니다.
이는 47,XXX 염색체로 표현되며, 출생 1,000명의 여아 중 약 1명에게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증후군이라고 하기도 미묘한데요, 성염색체가 XXX라고 해서 터너 증후군, 클라인펠터 증후군과 달리 딱히 기능장애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낮은 확률로 경도 지적 장애 같은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여성 증후군은 다른 유전적 질환에 비해 증상이 비교적 경미한 편이며, 대부분의 여성들은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여성들은 다음과 같은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 지능 장애: 경미한 지능 장애를 가진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은 정상 범위의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발달 지연: 언어 발달이나 운동 능력 발달에 지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학습 장애: 읽기, 쓰기, 계산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사회적 어려움: 대인 관계 형성이나 사회적 상호 작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생식 문제: 일부 여성들은 조기폐경이나 불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정신 건강 문제: 우울증, 불안증, 자존감 저하 등의 정신 건강 문제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남성증후군도 있을까?
초남성증후군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증후군이라고 부르기 애매하며, 성염색체가 XYY라고 터너 증후군, 클라인펠터 증후군과 달리 딱히 이상이 없는 데다가, 대부분의 XYY남성들은 자신의 핵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체적으로는 우선 어릴 때 성장이 빠르고 결과적으로 키가 일반인에 비해서 커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여드름이 많이 난다고는 하는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니라는 결과가 우세하며, 외형적으로도 특별한 부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인 초여성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상에서도 큰 무리없이 성장할 수 있으나,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에도 다양한 건강정보를 통해 찾아오겠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스트컷 증후군이란? (0) | 2024.04.28 |
---|---|
손목 삐었을때 대처법! (0) | 2024.04.16 |
크러시 증후군이란 무엇일까? (0) | 2024.03.18 |
구획증후군은 어떤 질병일까? (0) | 2024.03.17 |
BMI 뜻? 어떤 의미일까? (0) | 2024.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