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KBS의 예능 프로그램 "스펀지"에서 딸기우유에 벌레가 들어있다는 사실이 소개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죠..!!
오늘은 딸기우유 벌레의 정체와 무엇을 위해 사용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딸기우유 벌레의 정체?
딸기우유 벌레는 딸기우유에 들어있는 코치닐색소를 만드는 연지벌레를 의미합니다.
연지벌레는 중남미 지역의 선인장에 기생하는 곤충으로, 암컷이 분비하는 타액에 있는 카로티노이드 색소를 추출하여 식용색소로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연지벌레 대신 합성 색소를 사용하는 딸기우유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코치닐색소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요?
코치닐색소는 붉은색을 내는 천연색소로, 딸기우유 외에도 립스틱, 캔디, 소시지, 치즈 등 다양한 식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코치닐색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은 식품첨가물이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연지벌레가 벌레이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연지벌레를 사용하지 않고도 딸기우유의 붉은색을 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딸기의 껍질에서 추출한 색소를 사용하거나, 인공색소를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딸기우유 벌레를 먹어도 괜찮을까요?
다음은 딸기우유 벌레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에 대한 답변입니다.
딸기우유 벌레는 딸기우유에 얼마나 들어있을까요?
: 딸기우유 1리터에 들어있는 연지벌레의 양은 약 10mg입니다. 이는 쌀알 10분의 1 크기에 불과한 양입니다.
딸기우유 벌레를 먹으면 몸에 해로울까요?
: 코치닐색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은 식품첨가물입니다. 따라서 딸기우유 벌레를 먹어도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일부 소비자들은 연지벌레가 벌레이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딸기우유 벌레가 없는 딸기우유는 없나요?
딸기우유 벌레가 없는 딸기우유는 있습니다. 딸기의 껍질에서 추출한 색소를 사용하거나, 인공색소를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딸기우유 이외에도 대부분의 음식이나 제품의 색상은 완전히 빨간색일 수 없습니다..!
앞으로 거부감이 든다면, 코치닐색소의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기는 않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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