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KBS의 예능 프로그램 "스펀지"에서 딸기우유에 벌레가 들어있다는 사실이 소개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죠..!! 오늘은 딸기우유 벌레의 정체와 무엇을 위해 사용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딸기우유 벌레의 정체? 딸기우유 벌레는 딸기우유에 들어있는 코치닐색소를 만드는 연지벌레를 의미합니다. 연지벌레는 중남미 지역의 선인장에 기생하는 곤충으로, 암컷이 분비하는 타액에 있는 카로티노이드 색소를 추출하여 식용색소로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연지벌레 대신 합성 색소를 사용하는 딸기우유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코치닐색소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요? 코치닐색소는 붉은색을 내는 천연색소로, 딸기우유 외에도 립스틱, 캔디, 소시지, 치즈 등 다양한 식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코치닐색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